이녀석 저녁에는 쇠고기구어 맥주한잔하고..
밤늦게까지 컴앞을 떠나지못하고있다가 일욜은 아침 점심도 먹지않고 잠만잔다..
오후4시까지 잠을 자는데..그동안 쫄병생활이 얼마나 피곤했어면...
우리가잔 팬션에서본 북한강....
아직 벚꽃도한창이고....
아들은 잠자게 놔두고 딸애들과 화천 붕어섬에꽃놀이..
이곳은 자전차도 그냥 빌려주고 시골동네치고는 대단한 관광인플라다..
화천읍 조용하고 물도좋고 공기좋고 정말 께끗하고 좋은 동네다...
다시입대할시간이되어오니..이녀석 다시 긴장하기 시작됩니다...
저녁먹이고 오후6시30분쯤 다시 부대 내무반앞으로 태우주고..
부대내들어오니 바짝 긴장합니다...
나두 등달아 긴장되고,..눈이감기네..
지엄마는 이녀석과 다시헤어지고올때는 엄청 울었습니다...
이꼴짝기에 그넘 혼자두고 올라니 나두 발걸음이 떨어지지않았습니다..
내무반 앞산을 배경으로 헤어짐이 섭섭해서 사진한장찍고 돌아서는 발걸음...
내 마음이 정말 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