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의 인연은 2003년 3월 어느 비오는날이였다..
내 휴데폰너머로 들여오는 소리에 나는 깜짝놀랐다.
자기는 시각장애인인데..마라톤을 하고싶은데..
좀 도와달라는 말이였다...
그때부터시작된 마라톤인연은 지금도 그 인연의끈을 놓지못하고
계속되고있다
그와의 첫 동아대회때 사진이다..
그러니까2004년 동아때다..
이사진은 지난해 울산매일 풀코스 4시간 페매때 골인하면서 찍은 사진이다..
마라톤인연은 오래갈것이다..
이윤동...
요즘은 나보다 한참 빨리달리고있어 감히 내가 못따라가는 형편이다..
그러나 언젠가는 그도 점점 내곁으로 오리라 믿는다..
이윤동 힘!!!!!!!